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던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마침내 미국 상원을 통과했는데요. 먼저 그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트럼프, 선거과정 트럼프노믹스 공약
-올해 3월초, 대규모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인하방식, 추진시기 놓고 논쟁
-이달 17일, 하원 통과 후 상원으로 이관
-찬성 51, 반대 49로 극적으로 상원 통과
상원을 통과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환호의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정부가 왜 이렇게 학수고대하는 것입니까?
-트럼프 정부, 통화보다 재정정책 더 선호
-대규모 감세 통한 경기부양 정책도 모색
-세제개편안, 트럼프노믹스 ‘스위트 스팟’
-러시아 스캔들로 위험 빠진 트럼프에 호재
-세제개편안 통과, 산타랠리 이어질지 관심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세제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말씀해 주시지요.
-법인세, 단계인하 대신 20%로 원 샷 인하
-19년으로 연기안 철회, 원안대로 18년 실시
-오바마 케어 핵심, 의료보험 의무가입 철회
-19년까지 400만, 10년간 1천3백만 가입 못해
-상원 소속 민주당 의원 49명 전원 반대 이유
이번에 상원을 통과했다 하더라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앞으로 남아있는 절차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제개편안, 상원과 하원 간 입장 차이 커
-개인소득세 과표 구간과 세율, 커다란 차이
-최대 쟁점사안, 법인세 20% 인하방안 일치
-워싱턴 정치가, 상하원 합동위원회에서 통과
-트럼프 대통령 최종 서명 후 내년부터 시행
트럼프 정부가 세제개편안에 대해 학수고대한 만큼 미국 경제나 증시에 커다란 호재가 되지 않았습니까?
-세제개편안, ‘제2의 레이건노믹스’라 불러
-래퍼 커브, 비표준지대->세율인하->성장
-법인세 20% 인하->미국 기업 ‘리쇼오링’
-S&P500 기업 법인세 평균 27%, 실적개선
-러시아스캔들 없으면 ‘산타랠리’ 기대 확산
민주당 의원의 반대사유가 되긴 했습니다만 미국 경제와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세제개편안, 국가채무 1조 5천억달러 늘어
-1986년 이래로 31년 만에 최대 세제개편
-3대 신용평가사, 국가채무 증대 우려 표시
-트럼프 정부, 성장->세수증대->채무감소
-국가채무, 단기 증대하고 중장기 감소할 듯
세제개편안에 따라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늘어나는 만큼 이달 8일에 있을 부채협상이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세제개편안 통과, 8일 부채협상결과 주목
-부채협상 미타결시, 연방정부 ‘셧다운’
-2011년 부채협상 미타결로 신용등급 하락
-트럼프 정부, 부채협상 타결에 최대 노력
-세제개편안 통과, 부채협상 타결확률 높아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 주가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는데요. 이번 세제개편안은 삼성전자 주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미국 법인세 35%로 유럽 등에 비해 높아
-미국 IT기업, 법인세 회피 목적 소득이전
-세제개편 20%, 해외보유현금 미국 송금
-IT 기업, 송금자금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
-나스닥 지수 상승->삼성전자 주가에 도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