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병원, 대한체육회와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1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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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종합병원인 CM병원이 대한체육회와 지난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부속의원에 대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CM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와 치료, 재활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책임, 운영하게 되며, 대한체육회는 의료인력과 진료과를 보강하고 스포츠 닥터들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촌 부속병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CM병원은 68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으로, 배구와 농구 국가대표 팀 닥터들을 비롯해 프로야구, 프로축구팀 수석 팀 닥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CM병원 원장은 "한국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놓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대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최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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