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및 드라마 음악창작집단 리딩톤이 ‘리딩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프로덕션 리딩톤이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리딩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로 음악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리딩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에서는 리딩톤의 대표 작품들을 모아 영상 플레이와 음악 연주를 들려준다. 영상음악 작업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이야기해주는 콘셉트로 영화와 드라마 음악팬들에게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된 영화 글레디에이터,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나이트, 라이온킹 등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들을 작업한 한스 짐머의 내한 공연 등 영화음악 작곡가의 공연 활동이 활발한 반면 한국에서는 음악팬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번 `리딩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작곡가들과 관객들과의 만남이 잦아질 예정이다.
영화음악감독 황상준, 노형우, 마상우를 주축으로 결성된 작곡가 프로덕션 리딩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창작집단으로 우뚝 올라섰다. 2001년 황상준 음악감독의 데뷔작이자 그 해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단적비연수’ 이래 지난 20여 년 가까이 100여 편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 드라마, 게임 장르 등의 음악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최곡의 작곡가 프로덕션 리딩톤의 `리딩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8시 공연 당일, 서울시 마포구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판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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