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 답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손석희 JTBC 앵커가 조두순 사건 뉴스를 보도하면서 분노를 표정으로 드러냈던 것이 새삼 화제다.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3년 뒤 석방되는 조두순에 대해 `출소 반대`를 청원하는 국민들에 대한 이야기와 어느덧 고3 학생으로 자라 수능을 앞둔 피해 아동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뉴스 취재 영상이 끝나고 곧바로 앵커석을 잡은 카메라에 담긴 것은 대본을 정리하는 손석희의 좋지 않은 표정이었다. 또한 손가락으로 책상을 연신 두드리는 듯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을 보였다.
손석희 앵커는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에 불이 들어온 것을 발견한 뒤 굳은 표정을 지우고 다음 뉴스를 전했다.
한편 국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조두순 출소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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