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더시티’ 제시의 촬영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EDM 리얼리티 ‘믹스앤더시티’에서는 개인곡을 중간 점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시는 이날 중간 정검 내내 효민, 트리탑스, 형원의 개인곡을 탐내며 더 좋은 음악에 큰 욕심을 내는 모습을 비췄다. 화기애애한 장면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이내 “저 노래 바꿀래요” 제시의 한마디에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시간에 쫒기면서 새롭게 곡 작업을 하면서도 멜로디, 가사 등을 계속 수정하면서 꼼꼼하게 작업하는 제시의 모습은 평소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던 제시의 ‘쌘 언니’이미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래퍼가 아닌 보컬, 작사, 프로듀서로서의 제시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또 홍콩 파이널 공연이 있기 하루 전에 긴급 곡 회의를 하고 새롭게 곡을 만드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면서 제시의 곡이 과연 어떻게 완성 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믹스앤더시티`는 한국의 케이팝 뮤지션, 래퍼,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EDM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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