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립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병원 신경과학 센터를 둘러보고 일부 환자를 개별 면담한 후 대형 성탄절 트리가 놓인 병원 아트리움에서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10살 앤디는 멜라니아 여사에게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면 어디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멜라니아 여사는 "무인도, 열대 섬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답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멜라니아 여사는 병원 방문 후 트위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며 이 질문과 자신의 답변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좋아하는 캐럴로 `오 거룩한 밤`,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전통으로 이브에 저녁 식사를 하고 성탄 자정 미사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꼽았다.
산타에게 원하는 선물은 "세계 평화, 건강, 사랑, 친절"이라고 밝혔다.
또 멜라니아 여사는 어린이들에게 북극으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타는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책 `더 폴라 익스프레스`를 읽어줬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병원을 찾아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전통은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부인 베스 여사가 시작한 이후 60년 이상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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