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사고, 눈 치우던 제설차 버스와 충돌…1명 사망

입력 2017-1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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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영동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5시 35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1터널 부근에서 시외버스와 제설차량이 충돌했다.


영동고속도로 사고로 버스 운전자 김모(57)씨가 사망했다. 또한 승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56)씨가 몰던 제설차량이 회차로에서 인천 방향으로 차를 돌리던 중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영동고속도로 사고에 대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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