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관계자는 "빠새 누적판매량이 1,000만 봉지를 돌파하며 해물스낵 3위에 올랐다"며 "장수스낵이 즐비한 해물스낵 시장에서 단 6개월 만에 거둔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해물스낵 시장은 70~80년대 출시된 장수제품이 대다수라 신제품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실제 최근 3년간 해물스낵 TOP3는 단 한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10년 넘게 순위가 유지된 것인데, 올 하반기로 봤을 때도 5위권 중 90년대 이후 나온 제품으로는 빠새가 유일합니다.
월 평균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빠새는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는 6개월 째 오히려 최대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달 대비 41% 상승한 것입니다. 정체됐던 새우스낵 시장에 얇은 두께와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라는 새로운 차별점이 통했다는 평가입니다. 판매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 봉지를 판매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4초(9월)에서 1초(10월)로 줄었습니다. 현 추세라면 올 누적매출은 120억 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태제과는 빠새 1,000만 봉 돌파를 기념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댄스, 사진, 디자인 세 분야로 자신의 SNS에 클럽음악 `빠새호(show me your BBA SAE)`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나 빠새를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 또는 빠새 일러스트를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거나 해태제과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됩니다. 응모 기간은 1월 21일까지며 각 분야별로 우수작 5개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