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0일차' 굿데이(GOOD DAY)가 '더유닛'에서 보여준 가능성

입력 2017-12-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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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신인 걸그룹 굿데이(GOOD DAY)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희진, 채솔, 비바, 지니, 지원, 럭키까지 총 6명이 도전장을 내민 굿데이는 치열한 선배 그룹의 틈바구니 속에서 갓 데뷔 100일차에 접어든 신인임에도 불구,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그룹을 당당히 알리는 중이다.

그중 `굿데이의 해맑음`을 담당하며 과즙미 넘치는 눈웃음으로 방송 첫 회부터 화제를 모은 지원은 지난 `리스타트` 미션 무대에서 레드벨벳의 `빨간맛`으로 팀 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 11일 방송된 1차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0위를 차지하며 `더유닛G` 데뷔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굿데이의 리더`이자 무시무시한 보컬 실력의 희진은 굿데이를 넘어 `더유닛`의 최강 보컬 실력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비, 황치열, 조현아 심사위원에게도 믿고 듣는 보컬로 잇달아 극찬을 받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굿데이의 댄스 담당` 비바는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섹시한 비주얼에 파워풀한 락킹과 힙합 스웨그를 보여주며 최종 3위를 차지, 무서운 상승세를 올리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매력으로 ‘더유닛’ 속 분위기 메이커로의 활약도 주목된다.

여기에 `굿데이의 상큼 막내` 럭키는 모성애와 부성애를 자극하는 귀요미 모태 막내로, 남녀에게 모두 사랑 받으며 빠르게 팬심을 끌어들이고 있다. 극적으로 부활한 뒤 최종 19위에 안착하며 프로그램 속 반전의 역사를 쓰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비에게 처음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기량을 보였던 ‘굿데이의 비주얼 담당’ 채솔과 `굿데이의 센터` 지니는 지난 방송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나, 투표 결과 안타깝게 탈락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월 데뷔 타이틀곡 `롤리(Rolly)`로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를 표방하며 데뷔를 알린 ‘긍정 에너지돌’ 굿데이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기념 콘서트 `올데이 굿데이(ALL DAY GOOD DAY)`를 여는 등 남다른 차별화를 보여왔다.

데뷔 100일차이지만 멤버 개인별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연신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굿데이가 이제 합격 멤버 지원, 희진, 비바, 럭키를 중심으로 반환점을 돈 ‘더유닛’에서 어떠한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굿데이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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