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WeAreYoung)이 특별한 장소에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11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지난 8일 저녁 오픈한 위아영(김경민, 구기훈)의 단독 콘서트 ‘고마워’ 티켓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키키프로젝트가 주관하는 하우스 콘서트로,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진행된다.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위아영은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시켜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위아영은 내년 1월 20일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며 “위아영은 이번 공연에 그치지 않고 매년 1월 ‘고마워’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아영은 서울예술대학교 싱어송라이터과에 재학 중인 김경민과 구기훈으로 구성된 신인 남성 2인조 밴드로, 올해 `신한카드 루키 2017` 대상, ‘2017 마틴 콘테스트’ 은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위아영의 새해 첫 공식 활동이 될 단독 콘서트 ‘고마워’는 내년 1월 13일과 14일 열리며, 이틀 후인 16일 오후 6시에는 콘서트와 동명의 새 싱글 ‘고마워’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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