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동부 바움가르텐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천연가스 공급 허브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바움가르텐은 러시아,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한 천연가스를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분배하는 허브 설비가 있는 곳이다.
경찰은 "오전 8시 45분에 폭발이 일어났다.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벼운 부상자까지 합하면 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 APA 통신은 구조 관계자를 인용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가 사고 우려가 있으니 이 지역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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