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해 피해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기부는 오늘(13일) 홍 장관이 포스코와 피해 기업인 성진E&I, 죽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포스코를 방문한 홍 장관은 안동일 포스코 부사장을 만나 피해 협력기업의 납품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진 피해를 입은 성진E&I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죽도시장에서는 중기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소상공인들과 지역 상권 살리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장관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책 자금,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중소·소상공인의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역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스크럼 방식을 모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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