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를 비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원유철 검찰 출석에 대해 “원유철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검찰 조사, 보수궤멸 실감나는 꼴이고 사정정치의 정석 꼴”이며 “눈 뜨고 코 베이는 꼴이고 아파도 찍소리 못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박의 장수급 숙청 꼴이고 털어서 먼지 잡겠다는 꼴”이며 “박근혜 정부 흠집내기의 극치 꼴이고 박근혜의 씨를 말려 죽이는 꼴”이라고 쓴소리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13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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