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마스크팩 600만장 국군장병 위문품으로 전달

화장품 전문기업 글로본이 60만 국군장병에 마스크팩 600만장을 위문품으로 전달했습니다.

글로본은 오늘(13일) 한상호 글로본 회장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만나 60억원 상당의 마스크팩 위문품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팩 위문품은 60억원 상당으로 성탄절인 12월25일 전까지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 각 부대에 모두 전달 됩니다.

글로본은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산타클로스` 배송단(11톤 트럭 33대분)을 결성하고 위문품 전달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한상호 글로본 회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위문품은 특히, 젊은층 인기 제품인 `RUE` 마스크팩이라면서 북핵 위기 고조와 북한 미사일 발사로 장병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지금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서 조그만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에대해 "글로본은 2016년 연말 촛불정국으로 인해 시국이 엄중한 상황임에도 철책선을 지키는 최전방 4개 사단에 마스크팩 100만장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의 60만 모든 국군장병들을 위해 600만장이라는 큰 규모의 위문품을 주시어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