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화제인 가운데, 류여해 최고위원의 ‘여자 홍준표’ 별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 최고위원은 지난 7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류 최고위원은 “여자 홍준표라는 별명을 처음 들었다”며 “여자 홍준표보다 조금 더 예쁜 별명을 지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정이 “선거 운동 동안 튀는 행보를 보여 누리꾼이 붙여줬다”라고 별명이 생긴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그러자 류 최고위원은 “튀는 행보라기보다 보통의 자유한국당 모습과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류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권고 대상에 오른 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후안무치와 배은망덕”이라는 발언을 내뱉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