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KAI는 내년 3월 발기인 조합을 꾸려 8월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를 세운 뒤 연말부터 초도기 정비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설되는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는 자본금 1,300여억 원을 포함해 10년 동안 3,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항공기 정비사업으로 KAI 측은 국내 항공부품 산업의 기반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10년간 2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5조4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조4천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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