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에서 세재개편안이 통과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45포인트(0.15%) 하락한 24,754.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9포인트(0.32%) 내린 2,681.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91포인트(0.44%) 낮은 6,963.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세제안이 하원에서 통과되고 상원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애플 등 일부 기술주가 내림세를 보인 것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는 분석입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0.52%) 상승한 57.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떨어진 1264.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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