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결혼, ‘트로트계 엑소’ 사로잡은 신부는 “6세 연하 라디오PD”

입력 2017-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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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엑소’ 가수 신유가 결혼한다.

신유는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유는 “1월 초 장가를 가게 됐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하니 결혼해서 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신유는 “와이프가 라디오PD”라며 곧 결혼할 예비신부의 직업을 공개한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약 2년간 사랑을 키웠다는 신유의 예비신부는 평화방송 PD로 일하고 있는 6세 연하의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신유와 예비신부는 2018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신유 결혼 (사진=아뜰리에2018)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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