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지예 "아직 미혼, 사랑을 너무 꿈꾸나보다"
‘불타는 청춘’ 시청률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강호동 누른 ‘레전드’ 지예, 최고 시청률 ‘8.8%’
‘불타는 청춘’ 火예능 중 유일하게 시청률 8% 돌파
화제성 최고 ‘불타는 청춘’ 히트곡 작사가 지예까지 실검 소환
불타는청춘 지예 출연이 ‘불청’을 또 최고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SBS ‘불타는 청춘’이 신규 예능 ‘강식당’의 맹공에도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
불타는청춘 지예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1.2%p 상승한 8.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KBS ‘용띠클럽’이 2.5%, tvN ‘강식당’이 7.4%, JTBC ‘뭉쳐야 뜬다’가 5.9%에 그치면서 ‘불타는 청춘’이 화요 예능 최강자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전남 함평에서 시작된 이번 방송에서는 청춘들의 새 친구로 1980~19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레전드 작사가’이자 가수인 지예가 합류했다. 데뷔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강수지는 뜨거운 포옹으로 지예를 환영했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소방차의 ‘사랑하고 싶어’,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젊은 세대에까지 명곡으로 전해진 400여 곡이 지예의 작품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방송 다음 날인 오늘까지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또 불타는청춘 지예 출연 이후, 언론들은 그녀의 과거를 찾아내는 데 사실상 올인하고 있다.
불타는청춘 지예는 원조 청순 미녀답게 ‘불타는 청춘’에서 여전한 동안 미모와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예는 민어찜을 맛있게 먹은 뒤 청춘들과 난생처음 설거지 내기 게임에 도전했고,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서로 지목한 김도균과 함께 설거지 당번으로 당첨돼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8.8%까지 치솟았다.
불타는청춘 지예는 과거 강수지와 작사가와 가수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만큼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강수지는 “(지예) 언니가 결혼을 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지예는 “뭐 그런 얘기를 굳이 하냐”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선영은 “언니 노래는 사랑, 이별 노래가 많은데…”라고 했고, 김광규 또한 “계속 이별만 한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예 지예는 “내가 너무 사랑을 꿈꾸나보다. 내가 너무 이상적인가 봐”라고 마치 가사처럼 자신의 현실을 언급했다
불타는청춘 지예 출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박 작곡가” “앞으로도 많은 활동 바라” 등의 반응이다.
불타는청춘 지예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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