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시선집중'...응원글 쏟아지는 속사정

입력 2017-12-20 11:46   수정 2017-12-20 13:10

신세경, 옛 친구 故종현 영전 `숨죽인 울음` 남겨(종합)


신세경의 숨죽인 울음의 의미를 대중들은 알 수 있을까. 신세경이 어쩌면 당연한 행보일지 모르겠지만 ‘옛 연인’이지 ‘옛 친구’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주의의 시선보다 친구에 대한 애도가 더 중요하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시민들과 팬들까지 고(故)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 연인인 배우 신세경도 종현의 빈소를 찾았기 때문. 신세경에 대한 응원글이 쇄도하는 이유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에는 20일 새벽까지도 많은 연예인 선·후배,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2010년 종현과 공개 열애를 한 신세경도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현재 KBS2 `흑기사` 촬영 중인 신세경은 시간을 내 전 연인을 추모했는데, 복수의 언론보도 등과 참석자들에 따르면 신세겨은 종현 빈소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신세경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전해진 지 이틀째인 19일 가요계 선후배들과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살을 에는 한파에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신세경은 이날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 대표와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 신세경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옛 친구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종현과 신세경은 수년 전 연인 관계로, 누구보다 더 가깝고 뜨거웠던 사이다. 특히 신세경과 종현은 이별 후에도 친구로 돌아가 우정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세경은 종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경우 언론에 노출되는 상황이고, 자신의 이름 석자가 실검에 뜰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의 이 같은 조문 소식을 접한 종현의 팬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줘 고맙다고 SNS를 통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종현과 SM에서 한솥밥을 먹던 강타·보아·소녀시대(태연, 윤아, 서현, 효연, 유리)·f(X) 크리스탈·NCT·레드벨벳·엑소(시우민, 첸, 디오, 세훈)가 빈소를 다녀갔다. 슈퍼주니어(이특, 은혁, 신동, 동해)는 눈물을 보였으며, 팬들과 불화로 한동안 공식 석상에 서지 않던 성민도 모습을 드러냈다.
아울러 신세경, 이승철, 유희열, 윤종신, 이적, FT아일랜드, 방탄소년단, 블락비 지코, 아이유, 빅스, 하상욱 시인, 개그맨 박성광과 김신영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신세경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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