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동성애, 옹호하지 않아” 낙태죄는?

입력 2017-12-20 13: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가 동성애 문제에 대해 “옹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는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지향으로 반대하거나 금지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민 후보자는 동성혼에 대해서는 “법원은 동성혼에 대해 입법적 조치가 있기 전??지는 현행법의 해석으로는 허용될 수 없다는 결정을 했고 이와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낙태죄에 대해서는 “입법론으로는 임신단계별, 경제상황별로 낙태 허용 범위를 세분화하는 방향도 신중히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민 후보자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위안부 할머니’를 꼽았다. 이에 대해 “일제에 강제로 끌려가 성노예로 착취당하는 고통을 겪으셨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전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후손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세우는 계기가 되게 해주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민 후보자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만약 국회 동의를 받아 대법관이 된다면 판결 통해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