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집행실적을 평가해, 전라남도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 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간정보사업 집행실적 평가는 지자체의 사업 계획에 따른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평가 기준은 산출물의 적정성, 정책목표의 달성도, 정책의 파급효과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라남도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의 공간정보와 행정 및 민간 정보를 융합해 인구이동 유형과 행정 수요를 예측해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외에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등 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 측은 우수사업 지자체 또는 담당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출된 개선 방안은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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