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혁명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이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분야에서도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에너지 4.0’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둘러 싼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심해지는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또한 재생에너지는 우리의 일상과 미래의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까?
1부 에너지믹스 전환, 시대적 과제인가
블룸버그의 ‘신에너지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40년 총 발전능력 중 풍력과 태양광발전 비중은 48%이며, 실제 발전량은 34%로 예상됐다. 주요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독일 74%, 중국 55%, 인도 49%, 미국 38%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처럼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 독일. 2010년 에너지 전환에 방점을 둔 ‘에너지계획’을 발표할 때만 하더라도 독일의 에너지자원 수입 의존도가 77%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1970년대부터 지속된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은 지금 독일을 재생에너지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독일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과 주민 동의 및 참여,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또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통해 에너지믹스 전환을 선언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계획을 들어본다.
[특집 다큐멘터리] 에너지 패러다임의 미래
1부 에너지믹스 전환, 시대적 과제인가 12월 22일 저녁 8시 30분
2부 재생에너지, 골든타임을 잡아라 12월 29일 저녁 8시 30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