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김성균의 악역 연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연쇄살인범 연기에 빠져 실제 경찰관에게 검문을 받았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균은 지난 2015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쇄살인범 연기를 맡은 영화 `이웃사람`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김성균은 "하정우가 농부가 농사를 짓듯 살인이 일상인 것처럼 연기하라"고 조언 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의 조언에 따라 연기에 몰두한 김성균은 이후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일어났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후 촬영을 끝내고 매니저와 돌아가던 길에 경찰 검문을 받았다”며 “당시 역에 몰입한 나머지 눈에 초점도 없고 눈빛이 서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균은 “경찰이 내 눈빛을 보고 움찔하고는 트렁크 좀 열어보라고 했다”며 실제 살인범으로 몰릴뻔한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언터쳐블’에 출연 중인 김성균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보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아울러 김성균은 JTBC 금토드라마 ‘언터쳐블’에서 매회 독보적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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