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2430선 이탈 ... 코스닥, 740선 턱걸이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순매도와 함께 후반 낙폭 확대에 나섰습니다.
나흘 연속 약세로, 전일보다 1.72% 하락한 2429.83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3044억원을 홀로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억, 3266억원을 매도했습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장 후반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전날보다 1.98% 내린 740.32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1218억원을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289억, 기관은 100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대형기술주 낙폭과 함게 전기전자 업종이 3%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3.42% 내린 245만7천원, SK하이닉스는 3.87% 내린 7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 밖에도 LG전자, 삼성SDI, LG이노텍 등 대형 IT주 낙폭이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이 1.84% 낙폭, 신라젠 4.91%, 바이로메드가 1.88%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중소형 종목들, 원익IPS, SK머티리얼즈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082.7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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