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재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실제 배경지인 도쿄 시내 성지순례가 다시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소년 ‘타키’와 소녀 ‘미츠하’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개봉 당시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것은 물론 일본 특유의 영상미와 감정선으로 많은 국내외 팬들을 확보했다.
‘너의 이름은’이 개봉된 후 애니메이션과 똑같은 실제 배경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인공 타키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도쿄 시내의 모습, 지하철역, 신사 앞 계단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려 새로운 도쿄 시내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가상의 마을 이토모리의 주 배경이 된 히다 시와 스와 시도 덩달아 영화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석권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내년 1월 4일 앵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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