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하늘 “송제대왕 역,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 컸다”

입력 2017-1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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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에 출연한 배우 김하늘이 화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에서 김하늘은 ‘송제대왕’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송제대왕은 배신 지옥을 담당하는 아름다운 지옥대장이다.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하늘은 “촬영 중후반에 투입되다 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합이 맞은 상태인데 혹시 내가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이 더 컸다”고 촬영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7개의 지옥을 관장하는 각 대왕 역에 김하늘을 포함해 정해균, 김해숙, 김수안, 장광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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