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본색' 박지헌 가족, 문재인 대통령에게 연락 온 사연은? "노고를 치하"

입력 2017-12-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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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박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박지헌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가 여섯인 V.O.S 박지헌은 "왜 섭외가 안들어오나 기다렸었다"며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지헌은 "아내는 막연히 어릴 때부터 다섯은 낳아서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내게도 확신이 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40세 동갑내기인 박지헌과 그의 아내는 오랜기간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헌은 "첫 아이는 29세였고 2,3년마다 낳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도 통화했음을 털어놓으며 "지난 추석 `열심히 일하는 12인`을 선정하셨는데 그 중에 다둥이 아빠. 집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거다라는 의미에서 전화를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남 3녀 아버지 되지?`라고 하시더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노고를 치하한다는 의미에 맞게 나한테 굉장히 덕담을 많이 하셨다. `두 분이 사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저출산 시대에 가장 모범이 돼야 되는 가정이다. 부탁드린다`고. 6분간 통화를 했는데 내가 녹취를 다 해놨다”고 일화를 전했다.
한편, `아빠 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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