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V.O.S 박지헌이 자녀들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엄청난 생활비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박지헌이 다섯 자녀와 함께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트로 들어선 박지헌은 3대의 카트를 동원해 초대형 스케일의 쇼핑 현장을 보였다. 그는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의 2~3배를 훌쩍 넘는 양을 쓸어 담았다.
박지헌은 “10kg 짜리 쌀은 보름이면 동난다”라며 “외출이 어려워 한 번 나갔을 때 많이 산다”라고 나름의 쇼핑 전략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이를 본 MC와 출연자들은 “이삿짐수준”이라며 “저 정도 장을 보면 4~50만원은 훌쩍 나오겠다”며 놀라워했다.
박지헌은 “그거보다 더 나온다”며 “숨만 쉬고 살아도 한 달 카드값이 8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말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MC들의 말에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고 열심히 살게 되니까 밖에서 뺨 한대 맞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다. 일할 수 있는 무대가 생기면 어떤 무대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아빠 본색 박지헌 (사진=채널A)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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