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11시 시황센터입니다.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우리 시장 전 일에 이어 오늘도 빨간불 켜고 있습니다.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가 24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강세전환했습니다.
수급상황 체크해보겠습니다.
거래소에서 기관이 하루만에 돌아와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외국인이 팔자셀 보이는 현물시장과 달리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현재 어떤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전기전자. 대형IT주들이 올라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도 강한 흐름을 이어갑니다.
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칠 하회하겠지만 실제 내용은 양호하고 펀더멘털 우려요인도 크지 않다는 증권사의 평갑니다.
반도체 특별 상여금, 낮아진 원·달러 환율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고려하면 4분기 실적 내용은 양호하다는 분석입니다.
IT업종 외에 의약품업종도 동반상승셉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업종의 고공행진에 함께 힘을 받는 모습입니다.
기술수출 계약금을 수령한 한올바이오파마 오늘도 강셉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슨 내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기관의 순매수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주력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신규제품의 유럽 출시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는 업계의 평갑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 내 우호적인 수급과 주력제품·파이프라인의 성장세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여파에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오늘은 함께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전일 18대의 급락셀 보인 현대중공업이 다소 반등세를 보이며 10만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이 외 조선주들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라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반강셀 연출하고 있는 화장품주들 체크해볼까요.
최근 중국발 뉴스에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다시 금지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하면서 일제히 조정을 받았지만
한국행 단체관광을 중지하지 않았다는 중국측 보도에 다시금 투심이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그간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력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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