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별사면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정 전 의원은 2일 YTN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사건의 주범이라는 생각은 여전하다. 내 주장에 문제가 있으면 고소하거나 고발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제든지 검찰의 조사에 응하는 것이 5년의 대통령을 한 사람으로서 도리다. 옥황상제라도 수사해야 한다.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조사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가 죽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전직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떳떳하게 조사에 임해야 한다"며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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