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불안한 제주

제주서 20대 여성 실종, 행방 묘연…경찰·해경 수색
제주 실종, 20대 여성 사라졌다..나흘째 행방 묘연
제주 실종 女,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제주 실종 사건이 발생해 또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잇따른 실종 사건의 결과가 ‘비극적’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제주에서 20대 여성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해경이 행방을 찾고 있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박모(28·여)씨가 집을 나선 뒤 사실상 연락이 끊기며 실종됐다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된 박씨는 지난 4일 집을 나선 후 제주시 탑동에서 마지막으로 폐쇄회로(CC) TV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집을 나갔을 당시 박씨는 하얀색 점퍼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경찰력 등을 동원, 실종된 박모씨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박씨를 찾고 있다.

제주 실종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 “왜 이런 실종사건이 아직도 발생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실종되는 세상, 두려워서 못 살겠다” 등의 반응이다.

제주 실종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