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 신청 접수…600억원 규모

입력 2018-01-09 12:01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융자와 투자요소를 복합한 성장공유형 대출의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60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대출을 받은 기업이 대출기간 중 상장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돼 중소기업의 부채 감소·자본증가 등 재무구조 개선을 돕게 됩니다.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기업공개 가능성이 있으나 민간 창업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입니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이며, 전환사채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0.5%, 만기보장금리 3%, 인수한도 45억 원으로 설정됐습니다.

여기에 업력 3년 미만 창업초기기업이 대상이 되는 미래가치연동형은 표면금리를 0.25%로 낮게 책정하는 등 창업초기기업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허석영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성장공유형 대출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기업에 IR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IPO 교육 등 다양한 후속 서비스를 통해 지원기업의 후속 투자 및 기업공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지역본부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