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위기돌파 의사결정 제약"

조현석 부장

입력 2018-01-09 17: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이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려면 새로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제약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까지, `총수 공백`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규모 M&A나 투자, 사업 구조개편 등에 대한 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사장은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 공식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글로벌 IT 시장에서 현재의 위치를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큰 규모의 M&A(인수합병)를 하려면 회사 전체의 컨센서스(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0조원에 인수한 미국 전장업체 하만을 언급하며 "이런 인수가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만, 그런 의사결정을 하기에는 부문장들로서는 벅차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