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청장도 레이저 눈빛?

입력 2018-01-10 14:47  

신연희 구청장 속행공판 출석 시선집중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신연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신연희 눈빛도 우병우처럼 레이저를 쏘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법정에서 무슨 말을 또 할까 궁금해” 등의 반응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작년 개인적으로 부끄러워…수사로 힘든 시간"

한편 서울 강남구는 지난 5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18년 강남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업무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강남구 발전을 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한 해"였다며 "지난해 연초부터 일 년 내내 수사기관으로부터 내사와 수사를 받아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민의 격려에 소임 완수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연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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