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발리지점을 열었습니다.
신한은행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섬 바둥시에 발리지점을 개설하고 개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리지점은 기존에는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사무소에서 모든 은행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점으로 승격됐습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합병해 출범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60개 점포를 갖고 있습니다.
거래고객의 93% 이상이 현지인일만큼 현지화 영업에도 성공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들의 섬, 마지막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은 연간 방문객수가 50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휴양지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