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가 `결혼`과 관련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필모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밝을 때는 말도 많아진다"고 입을 연 이필모는 `사위 삼고 싶은 남자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정감가게 생긴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필모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결혼`이 뜨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결혼을) 한 번도 못했다"며 "네티즌 분들이 `그 사람이 아직 한 번도 못했나?`라는 생각에 검색해보는 것 같다"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직 젊으니까, 더 늦기 전에 하고 싶다"며 "되게 밝은 친구랑 결혼하고 싶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환해지는 그런 분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면서 "20대로 돌아가면 여자 많이 만나기를 하고 싶다. 당시의 나는 연애에 정말 소질이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해서는 결혼에 대해 "대충 생각하고 싶지 않다.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나와 비슷한 아이를 낳고 싶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라고 희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필모는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싱글라이프 근황을 전했다.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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