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장서희의 도발적인 예능감에 서장훈이 진땀을 뺐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장서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과 멤버들이 참여한 `신들의 전쟁` 콩트에서 장서희는 아프로디테로 변신, "모든 남자들은 나만 보면 푹 빠진다. 여기서도 안 빠질 사람 없다"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아형` 멤버들과 장서희, 홍석천은 1명씩 나와 제시어로 시작하는 단어를 번갈아가며 3초안에 말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절대망치` 게임을 펼쳤다. 패자는 승자에게 망치로 맞는 벌칙을 받았다.
첫번째 대결에서 강호동에게 승리를 거둔 장서희는 "어딜 때리고 싶냐"는 강호동 질문에 배를 선택, 강호동이 배를 내밀자 장서희가 망치를 휘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복수를 하겠다며 서장훈이 나서며 장서희와 대결해 승리를 거뒀지만 장서희는 "어디 때리려고"라고 물으며 "여기"라더니 가슴을 들이대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장서희는 "때릴테면 때려봐"라며 자신의 가슴을 가리켜 서장훈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등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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