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큰 인기를 누렸던 댄스 그룹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돌연 팀을 탈퇴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깜찍한 외모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팀의 마스코트였던 임성은은 인기 절정이던 97년, 1집 활동을 끝으로 1년 만에 돌연 영턱스 클럽을 탈퇴했다.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성은이 왜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던 영턱스 클럽을 탈퇴하고, 솔로로 나섰는지 그 이유를 전했다.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 활동 당시, 멤버들을 대신해 수익 배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소속사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임성은은 `돈만 밝히는 나쁜 애`라는 비난과 팀 탈퇴 요구를 받게 됐다. 결국 반강제로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을 떠나게 됐다고.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 탈퇴 이후 수년 간 솔로 앨범을 냈지만 큰 인기는 누리지는 못했고 결국 2006년 연예계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중 떠나게 된 보라카이 여행을 통해 현지에서의 제2 삶을 꿈꾸게 됐다.
그러나 지난 2006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던 임성은은 최근 이혼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국내 연예계를 통해 복귀하며 다시금 팬들과 만나고 있다.
/ 사진 임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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