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계의 `대세`로 떠오른 안지현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MAXIM) 1월호가 품귀 현상을 빚으며 전국의 모든 서점에서 완전히 품절됐다.
넥센 히어로즈의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박기량을 잇는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안지현은 데뷔 때부터 `설현 닮은꼴`, `여고생 치어리더`등 숱한 수식어를 낳으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맥심의 유통담당 관계자는 "거의 역대 최단기간 품절이다. 안지현 인기가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시노자키 아이가 표지를 장식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본사 보유량까지 모두 품절된 상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로써 안지현은 치어리더로서 스타덤에 오른 박기량, 김연정에 이어 남성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등극한 세 번째 치어리더가 됐다. 그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안지현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발탁되었다.
지난주에 일찌감치 `안지현 맥심 1월호`에 품절 딱지를 붙인 ‘교보, 예스24, 알라딘’에 이어 ‘인터파크 도서’까지 4대 온라인 서점이 모두 동나면서 현재 주요 서점에서는 이 잡지를 구할 수가 없는 상태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외에도 프로농구 SK나이츠, 프로배구 우리카드 위비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
사진 MAXIM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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