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으로 연예계 복귀한 가운데 그의 이혼과 관련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MBN `아궁이`에서는 재벌가와 결혼한 스타에 대해 언급, 재벌 3세대의 결혼에 대해 한 기자는 "재벌 3세대의 자유연애를 상징하는 게 배우 고현정이다. 고현정은 前삼성그룹 회장의 외손자와 결혼했다"라며 "고현정은 각 분야의 요리에 능했고, 남편의 비즈니스를 위해 내조를 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고현정은 결혼한 지 8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현정의 이혼을 앞두고 말들이 많았다. 9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했고,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고현정의 이미지는 엄마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면서 "이혼을 둘러싸고 억측들과 추측들이 쏟아진다. 이혼 후 연예계에 복귀했기 때문에 이혼으로 언급이 자주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재벌가와 이혼을 하면 위자료를 많이 받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항간에 알려진 액수는 15억 원 정도다. 또 다른 소문은 고현정이 이혼 후 활동을 하지 않았냐.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아 위자료가 적었다는 말들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고현정의 자녀 근황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고현정과 정용진 부회장 사이에 있는 두 자녀의 미국 유학생활을 전했다.
김태현은 “18살이 된 딸이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에이핑크 사진도 게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평론가는 “‘아빠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멋있고 엄청 자상한데 화가 나면 무섭다’고 답했다. ‘친엄마와 꼭 닮았다’는 질문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신데’라며 엄마에 대해서 선망 같은 게 있는 거 같다”고 언급했다.
또 “‘새엄마는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 나는 지금 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게 참 미안한 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이 없었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 연예부 기자는 “아들이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전교회장 같은 것도 계속 연임을 했다”면서 “딸도 키가 굉장히 크고, 아들도 굉장히 키가 크다. 외모도 훈남, 훈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훈남훈녀 고현정 딸, 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재된 글에는 고현정과 닮아 있는 딸과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딸은 엄마인 고현정과 판박이인 모습과 더불어 분위기까지 비슷하게 풍겨져 나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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