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나흘만의 약세 ... 코스닥, 셀트리온 3인방 ‘쇼크’에 880선 후퇴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도 속에 2520선에서 밀려나며 나흘만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일보다 0.25% 내린 2515.43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6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장중 매수로 전환해 685억원을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881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900선에서 개장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속에 엿새만에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63% 내린 886.58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개인은 1460억, 외국인은 1197억원을 매도했고, 반면 기관만이 2787억원을 사들였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8%, 0.54%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62% 약세, LG화학 1.97% 하락하는 등 대다수 시총 상위 종목들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호텔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관련 중국 소비주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 3인방이 노무라증권의 비충 축소 의견 속에 일제히 10% 가량 급락했습니다.
다만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견조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종목들, CJ E&M이 장중 상승폭 확대하며 3%대, 로엔도 3.66%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카지노주 중에선 파라다이스가 11%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6원 오른 1069.3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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