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자신의 반려견에 물린 이로부터 고소당한 가운데, 그의 약혼녀 황하나의 애견 사랑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여행 중에 푸들 4마리 만나고 정신 못 차렸어요. 명품같은 건 안 보는데 강아지나 먹을 거만 보면 정신 못 차린다고. 얘네는 정말 우리 애들 생각나서 #사랑둥이들"이라며 "저 아이들 주인님께서 나두 한국에서 #푸들 4마리 키운다고 사진 보여드리니까 엄청 좋아해주시고. #푸들러버"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2011년 당시 박유천 매니저의 지인 A씨는 박유천의 자택을 방문해 그의 반려견에 얼굴의 눈 주위를 물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박유천을 과실치상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견주 박유천은 매니저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며 "박유천은 7년 동안 (고소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다"며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