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LG유플러스에 CJ헬로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오늘 낮 12시까지 요구했습니다.
인수설과 관련해 두 회사 모두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인수설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IPTV 시장 3위 사업자(점유율 10.42%·가입자 317만명)입니다.
만약 종합유선방송 1위인 CJ헬로(점유율 12.97%·395만명)를 인수할 경우 총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23.39%, 가입자 수 725만명을 확보해 SK브로드밴드(13.38%)를 제치고 단숨에 2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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