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크로젠이 도입한 기술은 이은주·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또, 약물을 이용해 유전자를 교정할 조직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게 고안해 원하는 시점에 특정 조직이나 세포에서만 유전자 교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해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전자를 편집 또는 삽입해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앞으로 유전자 치료제 연구와 생산 등으로 이 기술의 활용 분야를 확대해 질병치료와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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