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닥, 1%대 반등에 ‘900선 바짝’ ... 코스피, 2510선 강보합
코스피 시장은 전날 뉴욕 증시 훈풍과 함께 상승세 이어갔지만, 기관의 매도 속에 후반 보합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전일보다 0.02% 오른 2515.81 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933억, 개인은 92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장중 매도로 돌아선 기관이 2240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전일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31% 오른 898.19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254억, 외국인이 255억원을 동반 매수한 가운데, 개인만이 1372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전날 동반 하락했던 대장주 삼성전자가 0.56%, SK하이닉스가 1.48% 나란히 반등했습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4%대 상승하는 등 통신업종이 가장 견조했고, 증권주들은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하며 탄력적이었습니다.
셀트리온 3인방은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CJ오쇼핑에 흡수합병되는 CJ E&M은 4% 가까이 하락했고, 휴젤과 메디톡스 모두 3%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기대감 속에 IT보안 종목들, 한컴지엠디, 한컴시큐어, 이니텍, 시큐브가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070.7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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