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함께 `청년이 미래다` 토크콘서트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와 최근 가상화폐 `열풍`을 거론하면서 "가상화폐는 화폐에 대용하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맞지 않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것인 만큼 암호화폐로 통일하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11일 가상화폐 정책 ‘3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투기와 투자, 금지와 허용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을 상대로 3가지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블록체인은 금융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가상화폐의 위상을 정확히 정리하고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진흥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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