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수출이 새해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00억달러로 1년 전보다 9.2% 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 4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7%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1.2%, 석유제품과 선박이 각각 24.3%, 5.5% 늘었으며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각각 6.3%, 5.8%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0.6%, 베트남 수출이 50.7%, 일본 수출이 10.8% 늘었고, 미국 수출은 6%, EU 수출은 12.4%, 중동 수출은 15.8% 줄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