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지난해 8년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보다 0.6% 증가한 187만8,100대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3대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중국, 독일 시장에서의 선전 덕분입니다. 아우디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 독일에서 각각 7.8%, 1.1%, 0.4% 성장했습니다.
특히 아우디의 SUV `Q 모델`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모델`은 지난해 1년 전보다 10.8% 늘어난 68만9,150대가 팔렸습니다. 이는 전체 아우디 판매 차량 3대 중 1대에 달합니다.
브람 숏(Bram Schot) 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세계 모든 주요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7년 전세계 판매 대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모든 시장이 이 성과에 기여했으며, 이는 아우디 차량들이 전세계 고객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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