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폐쇄 `셧다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 거래일보다 142.95포인트, 0.55% 오른 26,214.6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지수는 22.67포인트, 0.81% 오른 2,832.9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65포인트, 0.98% 오른 7,408.03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원이 단기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의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배럴 기준 0.25달러, 0.39% 오른 63.62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셧다운` 종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2월물 금값은 1온스에 1.20달러, 0.1% 떨어진 1,331.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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